1억원이 190만원으로…'마침내 터진 'DLF 폭탄'

2019-09-26(목) 14:38
[신동아방송뉴스=김진주 기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팔아 큰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만기가 속속 돌아오면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현실이 됐습니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가 -0.6% 밑으로 떨어지면 원금을 모두 잃는 구조인데, 최종 만기 시점 금리는 -0.619%입니다.

앞서 만기가 온 우리은행의 또 다른 DLF도 손실률이 모두 60%가 넘었고, 첫 만기가 도래한 하나은행 DLF도 손실률이 46%에 달했습니다.

대규모 원금 손실이 현실화하자 은행들이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상품을 팔았다고 주장하는 투자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합동검사를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은 다음 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진주 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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