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의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1 AI·SW교육 및 AI진로학습 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진도군 의신면에 위치한 의신중학교 온빛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AI·SW 소외대상, 소외지역 학교에 소프트웨어(SW) 및 AI(인공지능)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 생애 교육을 목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SW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로탐색 동기부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교생 29명의 학생들은 조선대학교 조영주 담당교수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진과 함께 ‘2021 의신중학교 AI·SW교육프로그램 반갑다~암호학!!’이란 주제로 AI·SW 및 AI진로학습 캠프 교육을 수료했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SW소외지역 초·중·고 학생과 소외계층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의신중학교는 단발성 교육이 아닌 201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3년째 꾸준히 재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오늘 교육이 AI·SW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특히 2019년 1학년이었던 학생들이 2022년 고등학생이 되어 미래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듣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는 AI·SW관련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