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양혜지기자]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5월 22일 걷기스틱을 이용하는 노르딕 운동교실 야외수업을 편백숲 산책길에서 진행했다.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3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12주간 운영되는 5개 맞춤형 운동교실(노르딕/뱃살탈출/라인댄스/요가/근력스트레칭)을 운영중이다. 그 중 하나인 노르딕 운동교실은 노르딕 걷기의 효과 및 걷기 스틱을 이용하여 걷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중이며, 주촌면의 무지개공원에서부터 분성산, 임호산 등 다양한 야외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의 운동효과를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노르딕 걷기란, 양손에 스틱 폴을 쥔 채로 걸으며 올바른 자세를 유도할 뿐 아니라 상체근육까지 골고루 사용하여 전신을 사용할 수 있는 운동으로, 하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무릎관절이 약한 사람도 쉽게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노르딕 운동교실을 통해 노르딕워킹의 효과를 경험한 사람 중 3명은 올해 건강리더로 위촉되어 노르딕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게 노르딕 워킹을 가르치며 꾸준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인 맞춤형 운동교실 참여를 통해 다양한 운동을 접함으로써 개개인별 신체활동률을 높이고 건강한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혜지기자 haezi1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