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 기자]인천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규)는 (사)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인천지회장 장석재)과 인천서구청년회(회장 김상봉)가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세트(칫솔, 치약, 세탁세제 등)와 간식(초코과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생필품 세트는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장석재 (사)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 인천지회장은 “작은 물건이지만 이웃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김상봉 인천서구청년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신현원창동장은 “(사)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 인천지회와 인천서구 청년회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전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과 인천서구청년회는 신현원창동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일대일 아동 결연을 맺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