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대한불교천태종 진주 월경사는 지난 22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진주시복지재단에 백미 10kg 300포(환가액 99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관내 장애인단체 11곳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장애인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조진덕 주지스님은“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실천을 하고자 백미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나눔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진주월경사 창립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장애인단체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민간단체 및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