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3동, 주민자치회 ‘다래마을 전통장 나눔 행사’ 개최

- 13년째 이어온 전통장 나눔, 지역 온기 더해
- 된장·간장 150여 가구 전달 및 내년 장 담그기 위해 메주 제작 병행

2025-12-04(목) 13:48
다래 마을 장독대 된장·간장 나눔 모습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서울 은평구 응암3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달 24일과 25일, ‘다래마을 전통장 나눔 및 메주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13년째 이어져 오는 지역 나눔 활동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만든 된장과 간장을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회는 대상자 추천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지역 주민과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진행해, “정성·전통·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나눔 행사와 함께 내년에 된장, 간장 제조를 위한 메주 제작도 병행했다. 전통 방식 그대로 메주를 띄우고 말리는 과정을 재현해, 지역 고유의 맛과 장문화 전승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유영희 주민자치회장은 “응암3동의 전통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지역 자산이다”며 “이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응암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함께 봉사해 준 주민자치 위원들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정성으로 담근 전통장의 온기가 지역사회 전반에 고르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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