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월 19일 KBOAT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와 함께 「KBOAT 2025 사랑의 산타클로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44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이점복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행사가 가능하도록 든든히 지원해주신 경륜경정 총괄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할 수 있어 큰 기쁨이 되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중이 높은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부족했던 지원을 보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민간자원과의 협려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KBOAT 2025 사랑의 산타클로스」 사업은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대와 공감의 장으로서 나눔을 통해 공동체 복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