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인재개발원-공군교육사령부, 고층건물 사고 대비 ‘특별 구조교육’ 실시

- 27일 의령서 합동 교육... 소방 특수 구조기법 공군에 전수
- 고층건물 특수 사고 대응력 'UP'... 관·군 유기적 공조로 도민 안전망 한층 견고히

2026-03-27(금) 21:19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은 27일, 경남소방인재개발원(의령군 소재)에서 공군교육사령부 소속 의료 및 구조 전문 인력 12명을 대상으로 ‘고층건물 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고층 건축물 재난 상황에 대비해 소방의 전문적인 구조 노하우를 군과 공유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합동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소방전술관에서 ▲고층 건물 고립 시 긴급 탈출 ▲로프 시스템을 활용한 팀 단위 구조 기법 ▲들것 이용 구조대상자 수직·수평 이송 등 고난도 실전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소방과 군의 구조 장비 호환성을 점검하고, 실제 사고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팀워크 배양에 중점을 뒀다.

박길용 경남소방인재개발원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고 그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상호 강화하고,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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