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구원-경남과총, 업무협약 맺고 ‘김해형 에너지혁신’함께 모색

- “지역 과학기술·정책연구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탄소중립·ESG 대응 위한 에너지 정책·기업 실천방안 논의”

2026-10-06(화) 19:22
[신동아방송 경남김해=남궁영기기자] (재)김해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지역연합회(이하 경남과총)가 지역 과학기술과 정책연구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대응한 ‘김해형 에너지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해연구원(원장 김재원)과 경남과총(회장 김곤섭)은 2일 아이스퀘어호텔 쟈스민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와 탄소중립 성과를 높이는 김해형 에너지혁신 방향’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연계해 지역 과학기술과 정책연구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와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재원 김해연구원 원장, 경남과총 김곤섭 회장

협약에 이어 열린 공동포럼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김해시의 에너지 정책 방향과 기업의 에너지 관리, 중소기업의 ESG 실천방안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 이연정 김해연구원 연구위원은 ‘ESG 실현을 위한 김해시 에너지 정책방향’을 제시했고, 이어 이현희 김해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문연구원은 ‘탄소중립 성과로 이어지는 김해시 기업 에너지 관리’를, 박희찬 경남과총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ESG 실천, 도입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박흥재 경남과총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훈 경남과총 부회장, 길수민 창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 팀장, 용석광 ESGi 대표, 김효남 ㈜탄소지능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에너지혁신을 위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 원장은 “지역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서는 정책연구기관과 과학기술 전문가, 산업현장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해의 산업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정책과 기업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과총 김곤섭 회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은 지역 산업과 기업이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과학기술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지역 정책과 산업에 연결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해연구원은 이번 협약과 공동포럼을 계기로 경남과총과의 연구·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지역 정책과 연결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등 김해가 당면한 현안에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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