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연안안전 숨은 주역들과 소통의 장 마련

- 안전계도 4,816명·시설물 점검 4,245건, 예방 활동 성과 빛나

2026-10-19(월) 20:13
사진=여수해경, 연안안전 숨은 주역들과 소통의 장 마련
[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명성민)는 19일 오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 온 연안안전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 공유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연안안전지킴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수해경 소속 연안안전지킴이 12명이 참석해 주요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연안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행 6년 차를 맞은 연안안전지킴이 제도는 지역 주민이 직접 항·포구와 해안가 등 연안해역을 순찰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계도 활동을 펼치는 해양경찰청 주관 연안사고 예방 및 일자리 사업이다.

주요 활동 사례로는 ▲위험구역 내 낚시객 안전계도 및 턱걸이 선박 안전조치 ▲폐장된 웅천해수욕장 입수객 안전 확인 및 사고 예방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노을길 일대 안전순찰 등이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5월 채용된 연안안전지킴이들은 현재까지 총 4,816명을 대상으로 안전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연안시설물 4,245건을 점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이 기간 지킴이 근무시간과 담당 구역 내에서는 단 한 건의 연안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수 활동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남은 근무 기간 동안 안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여수고용센터와 협업해 활동 종료 이후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킴이들의 안정적인 사회활동 지원에도 힘썼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들의 헌신과 책임감 있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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