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비재, 현지 대형 유통망 타고 중국 시장 진출 확대

1. KOTRA, 저장성 대표 대형 유통 브랜드 '세기연화'와 Hand-in-Hand 판촉전 개최
2. 국내 31개 기업 참여…화장품·식품·지역 특화 상품 현지 소비자 공략
3. 왕홍 마케팅 및 K-문화 체험 연계…온·오프라인 복합 마케팅 전개

2026-10-20(화) 12:17
[신동아방송 경인 = 정윤성 기자]
한국 소비재의 대중국 수출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들의 중국 현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대규모 판촉 행사가 항저우에서 열렸습니다. KOTRA가 현지 대형 유통망과 손잡고 소비력이 높은 지역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K-소비재 판촉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저장성 내 120개 매장을 비롯해 수백 개의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표 유통 기업 '세기연화' 운하광장점에서 진행됐습니다.
판촉전에는 화장품과 식품, 생활용품 등 국내 K-소비재 기업 31곳이 참가했습니다. 전남광주의 발효식품과 스낵류, 제주의 감귤초콜릿 등 지역 특화 상품을 비롯해 인기 뷰티·식품 브랜드들이 현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제품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왕홍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이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또한 부채춤 공연과 윷놀이 등 K-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역협회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상하이 대표처 등이 '원팀'으로 협력해 판로 개척의 시너지를 높였습니다.
KOTRA는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중국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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