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미국 오스틴시와 신규 교류협력 모색... 반도체 산업 기반 공조 논의

○ 28일 미국 오스틴시 부시행정관·오스틴아시아상공회의소 회장 등 산업시찰단 30여 명 방문
○ ‘삼성전자 반도체 거점’이라는 공통점 바탕으로 지방정부·대학·기업 간 협력방안 논의
○ 반도체 분야 기술·인적 교류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등 경제협력 가능성 모색

2026-10-28(수) 21:10
사진= 화성특례시 관계자들과 미국 오스틴시 산업시찰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특례시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산업시찰단 30여 명이 화성특례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스틴아시아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산업시찰 일정의 일환으로, 가천대학교 G-Core 앵커사업단 GAIA센터장인 김인배 교수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화성특례시와 오스틴시는 모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시설이 위치한 도시로,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적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산업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지방정부와 대학·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마이클 로저스(Michael Rogers) 오스틴시 부시행정관과 민 쩐(Minh Tran) 오스틴아시아상공회의소 회장, 현지 기업인 등 산업시찰단을 맞이하고 화성특례시의 산업 여건과 주요 현황을 소개했다.

사진=이향순 화성특례시 기업투자실장이 미국 오스틴시 산업시찰단에 화성특례시의 산업 여건을 소개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주요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반도체 관련 기업 간 교류와 기술·인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양 도시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경제협력 가능성을 살피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오스틴시 및 현지 경제단체와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과 대학, 현지 경제단체 간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화성특례시를 찾아주신 오스틴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이 두 도시 간 교류의 첫걸음이 되어,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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