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모모장터’ 개최

- 영천강·이성자미술관 인근서 나눔·자원순환 실천 -
- 안전·환경 체험 등 다채…밴드공연 등 문화행사도 -
- 이전공공기관-지역사회, 상생발전·협력의 장 마련 -

2026-11-01(일) 18:36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충무공동 영천강과 이성자미술관 인근 광장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열여섯 번째 ‘모모장터(모으고 모이는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모장터’는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6개 이전 공공기관과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 그리고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해피빌더스, 한국실크연구원,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과 자원순환, 안전 문화를 실천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 공헌 행사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장터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안전 체험관 ▲소방 안전체험 실습 ▲승강기 안전 체험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버려질 물건들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밴드 공연, 버블쇼 등의 문화 공연도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 프로그램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같은 시간에 모이는 인원을 줄이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모장터’에서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과 지역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LH 기능 분리 재검토,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로의 집적 등을 3대 주요 과제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릴레이 1인시위 등을 펼치며,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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