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구례=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은 8월 12일(화) 구례군 쌍산재 대숲에서 교육장을 비롯한 청렴 리더와 함께하는 ‘청렴힐링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재충전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쌍산재, 천은사, 화엄사, 사성암 등 구례의 명소에서 잘 가꿔진 자연과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했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함과 동시에 청렴 의식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직원들은 다양한 토론에 참여하여 “청렴”이라는 가치를 다각도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는 개개인의 다양한 성향을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팀별 세부추진 계획’을 포함하여 직원들이 이를 통해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청렴 리더인 교육장 및 과장이 직접 팀별 활동에 참여해 경험담을 전하고, 청렴 실천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세대와 직급을 넘어선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보였다.

신제성 교육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정 준수가 아니라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구성원들이 청렴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이번을 처음으로 팀별로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