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중앙동 치매예방 프로그램 ‘반짝반짝 교실’운영을 완료했다.

‘반짝반짝 기억교실’은 2025년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주시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치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 중「기억두드림 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2025년 사업으로 다시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4회 실시됐으며 12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교실과 체조교실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지성 주민자치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아서 위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우리 중앙동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