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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산불 진화 중

- 헬기 7대, 진화차 20대, 진화대원 58명 긴급 투입

2026-03-30(월) 19:43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11시 25분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됨에 따라, 가용한 모든 진화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태양광 패널 설치작업 중 그라인더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주변으로 튀는 비화(飛火)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는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헬기 7대(도 6대, 산림청 1대)를 긴급 투입했으며, 지상에는 진화차 20대와 진화대원 5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 발생 지역 인근에 거주 중인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도는 산불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피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공중과 지상의 진화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피해 없이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이나 논·밭두렁에서 소각 행위를 할 경우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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