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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구속영장 신청 될 일 있겠나” 지역구 지선 후보들은 곤혹...

-경찰의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억측 쏟아져...

2026-04-08(수) 11:06
사진=확인 결과 이 무전취식 건은 수사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jtbc
김병기 “구속영장 신청 될 일 있겠나” 지역구 지선 후보들은 곤혹...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6.3지선] 오늘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면서 김병기 의원이 한 말이다.

오전 9시 서울청 마포 청사에 도착한 김병기는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가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구속영장이 신청될 일이 있겠냐"면서 "너무 많이 부르는 것 같지만 하여튼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병기 의혹과 관련 혐의가 입증된 사안부터 송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기와 처, 자녀들까지 연루된 의혹이 13가지에 다하는 만큼 이 사안 전부를 일관 처리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병기 관련 수사 상황을 설명하면서 "몇 개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 유무 판단이 가능할 정도로 수사가 진행됐다”, "13개 의혹을 전부 일괄적으로 하긴 어렵다”, “혐의를 판단할 정도로 수사가 진행된 부분에 대해선 송치 여부를 조만간 결론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진도가 빠른 사건부터 정리해 사건을 분리, 송치하겠다는 입장이나, 김병기가 당협위원장으로 있었던 지역구에서 출마한 지선 후보들은, 경쟁자들의 마타도어에 곤혹스러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일부 후보들은 김병기 임기와 동선이 겹친다는 이유만으로도 공격을 당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등, 이번 지선에서 김병기 지역구는 김병기 지우기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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