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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2부제‧유연근무제 등 도봉구, ‘생활 속 절약’으로 위기 넘는다

- 수송·건물 등 전방위 절감 대책 수립‧추진
- 공공기관이 먼저 실천, 구민 참여 유도

2026-04-09(목) 11:44
도봉구청사 외벽에 설치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중동발(發)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서울 도봉구가 에너지 절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수송, 건물, 공공시설물, 구민참여, 직원복무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수송 분야로 4월 8일부터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홀짝제)를, 공영주차장의 경우에는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건물 분야로는 도봉구청사 등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공조시설 운영시간 조정, 적정온도 유지, 공용부 조명시설 격등 등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구민 참여에도 나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한다.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공감마일리지’ 참여를 독려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확대한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인증하면 지역화폐로 보상받는 도봉구만의 차별화된 환경마일리지 제도다.

직원 참여도 강화할 계획으로,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등을 시행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직원들에게 업무 출장 시 대중교통을 우선 활용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에너지 안보 위기라는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 고통을 분담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등 ‘에너지절약 국민행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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