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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민에게 `할 수 있다` 자신감 선물한 리우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2016-08-26(금) 08:21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리우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에게 큰 기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요즘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 많고 폭염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지쳐있는데 리우 올림픽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롭게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지구 반대편에서 선수들이 일으킨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진종오 선수와 박상영 선수의 멋진 역전극은 물론이고, 부상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골프의 박인비 선수,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메달을 목에 건 역도의 윤진희 선수, 석연치 않은 판정과 부상까지 이겨낸 레슬링 김현우 선수, 거센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 대표 선수들은 우리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한 희망과 용기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끝까지 투혼을 불살랐던 여자 핸드볼과 하키팀, 남자 축구팀,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손연재 선수, 아쉽게 패배하고도 멋지게 승자의 손을 들어줬던 이대훈 선수, 그 밖에도 우리 대표팀 선수 모두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열정을 다해 노력했는지 그것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유승민 선수가 하루에 3만 보를 걸어 다닌 열정과 성실함으로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다고 언급하며, 참석자들 모두가 대한민국의 자랑이고 긍지라며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리우올림픽 선수단의 열정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도 이어져서 평창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정부는 그동안의 많은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찬에 참석한 선수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리우올림픽 성화봉과 펜싱 투구, 펜싱 검을 기념품으로 전달했습니다.
신동아방송 김재용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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