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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중동 위기에 시민 일상 지킨다”…물가·에너지·교통 전방위 대응

◌ 물가상황 24시간 철저 모니터링, 시민·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즉각 조치
◌ 에너지 절약·교통요금 관리 주력… 취약계층 지원 및 사각지대 해소 집중

2026-03-31(화) 11:06
3월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회의에서 이현재 시장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인한 민생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선제적이고 과도할 정도로 대응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31일 주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인한 민생 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선제적이고 과도할 정도로 대응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최근 국제 유가, 환율 및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는 상황을 단순한 대외 변수가 아닌 하남 시민의 장바구니 물가와 난방비, 소상공인의 생계에 직결되는 실질적 위기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현장 점검 대책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생필품 수급 현황을 실시간 점검과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쓰레기 규격봉투 재고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유가 상승을 빌미로 한 부당 가격 인상이나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부서 합동 특별 점검을 통해 엄정 대응하고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밀착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에너지와 교통 분야에서는 공공 부문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실시와 에너지 사용 절감을 강력히 추진하는 한편 민간 영역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망도 더욱 촘촘히 보강한다. 유가 및 전기료 인상에 가장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유무를 전수 점검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면밀히 살필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현재 시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모든 공직자는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하남시가 얼마나 기민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시민이 체감하는 고통의 무게가 달라지는 만큼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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