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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걷기 좋은 평화누리길로 파주 ‘율곡길’ 추천

1. 율곡습지공원에서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18km 구간… 숲과 강변, 늦가을 정취 만끽
2. 임진강 적벽산책로·율곡수목원 및 한국전쟁 흔적 담긴 리비교 등 풍성한 볼거리
3. 도 “DMZ 인근의 자연경관과 역사의 흔적을 함께 만나는 도보 여행길로 제격”

2026-11-02(월) 13:09
[신동아방송 경인 = 김형천 기자]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 좋은 도보 여행길 소식입니다.경기도가 임진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국전쟁의 역사를 함께 품은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을 11월의 추천 길로 선정했습니다.
경기도가 늦가을의 낭만과 역사의 흔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을 11월에 걷기 좋은 길로 추천했습니다.
파주시 율곡습지공원에서 연천군 경계인 장남교까지 이어지는 율곡길은 총 18km 구간으로,도보로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임진강을 따라 숲길과 강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율곡수목원과 적벽산책로,리비교 등 다채로운 명소를 품고 있습니다.
출발점인 율곡습지공원은 마을 주민들의 손길로 가꿔진 곳으로 가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냅니다.이어지는 율곡수목원에서는 울창한 숲길과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고,신생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인 ‘임진강 적벽산책로’에서는 붉게 물든 붉은 절벽과 잔잔한 강줄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1953년에 건설되어 한국전쟁의 아픔과 역사를 간직한 ‘리비교’와 인근의 역사문화공원은 분단의 흔적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두지리 나루터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을 유람하며 철새와 적벽의 풍경을 색다르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는 DMZ 인근의 철책선과 강변을 잇는 평화누리길을 통해 계절별 특색 있는 도보 여행 코스를 지속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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