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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경찰 제3기동대와 재난 대응 노하우 공유... 재난 대응 역량 고도화

- 경남경찰청 제3기동대원 64명 대상 ‘재난·화생방 맞춤형 교육’ 마쳐
- 화학보호복 착용부터 누출 차단까지... 소방의 고도화된 실전 노하우 적극 공유
- 고위험 현장 통제력 강화 및 신속한 초동 공조로 ‘빈틈없는 도민 안전망’ 기대

2026-11-02(월) 22:08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대형·복합 재난 발생 시 경찰과의 유기적인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0일 소방인재개발원에서 경남경찰청 제3기동대원 64명을 대상으로 ‘재난·화생방 대응역량 강화 유관기관 교육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경찰청의 재난·화생방 대응 역량 강화 및 현장 적응 교육 협조 요청에 따라 경남소방의 전문화된 재난 대응 역량을 지원하고 양 기관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다양화·복합화되는 화재·폭발 및 화학물질 사고 등 고위험 재난 현장에서 경찰 기동대의 실전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소방과 경찰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초동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맞춤형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화학사고 등 재난 현장 대응 이론 교육 ▲화학보호복(Level A·C) 착용 실습 ▲화학물질 누출 차단 및 현장 경계구역 설정 훈련 등이며,실제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특화 전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남소방인재개발원의 차별화된 실전형 인프라와 재난 대응 노하우를 경찰에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경찰 기동대원들의 특수 장비 운용 및 현장 통제 능력을 한 단계 높이고, 재난 사각지대 없는 입체적 초동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도내 대형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길용 경남소방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은 도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경찰 기동대와 고도화된 재난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력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육·훈련 교류를 통해 어떤 복합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완벽히 지켜내는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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