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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37회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폐막

- 도내 18개시군 1만2000여명 참가, 31개 종목서 열전 -
- 순위보다 참여·승패보다 화합 등 생활체육 의미 더해 -
- 스포츠챌린지 등 부대행사 풍성…국화작품전시회도 열려 -

2026-11-02(월) 19:46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경남 도내 생활체육인의 최대 축제인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진주시는 지난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이 도내 18개 시군의 선수단과 임원 등 1만 2000여 명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을 슬로건으로,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돼 순위보다 참여에, 승패보다 화합에 의미를 두고 일상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지난 30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가수 채수현, 오유진, 박서진과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축하공연을 펼쳐 선수단과 시민들에게 축제의 열기를 전했다. ▲인공지능(AI) 스포츠 분석 존 ▲미니 스포츠 챌린지 ▲e-스포츠 챌린지 ▲인생네컷 포토 부스 ▲진주시 홍보관 등 부대행사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대회장인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는 지난 28일부터 ‘2026 진주국화작품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은 경기는 물론 형형색색의 국화 작품을 감상하며, 진주의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국화작품전시회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진주시는 대회 기간에 경기장 안전과 교통·주차, 관람객 편의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경기장별 점검과 공공화장실 등 체육시설 관리를 강화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

이번 대회는 11월 1일 오후 3시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은 폐회사에서 “순위보다 참여를, 승패보다 화합을 먼저 생각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에서 생활체육의 참된 가치를 다시 느꼈다”라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기가 차기 ‘제3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지인 함안군과 창녕군에 전달되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환송사에서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된 경남의 힘!’이라는 슬로건처럼 경남 18개 시군 생활체육인 여러분이 진주에서 하나가 됐다”라며 “경기장마다 가득했던 열정과 서로를 격려하던 따뜻한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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